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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 추진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말까지 온열환자 구급활동 대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안전확보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장비 확보와 환자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추진된다.

경기도 안성소방서 전경. [사진=안성소방서]
경기도 안성소방서 전경. [사진=안성소방서]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 ▲폭염 대응 펌뷸런스(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운영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국민 홍보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여름철 온열환자 발생 대비 체계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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