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집행 추진 현황과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집행률 제고를 통해 우리 시 신속집행 대상액 6천694억원 대비 행정안전부 목표 3천734억원(55.7%)을 상회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국가적 경기 성장률 감소에 따라 시 지출의 최대화를 통해 시민 경제 위축을 막는 선순환을 목적으로 적극적 신속집행이 필요한 바, 직원들의 신속집행 추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계획된 예산의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속집행은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 재정 운용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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