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지역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할 명예환경감시원 298명을 위촉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환경보호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도입된 환경거버넌스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환경보전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군민들로, 위촉 후 2년간 지역의 환경오염행위 예방·감시·신고 및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 주민 홍보·계도, 지역 환경문제와 군 환경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건의 등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통해 민·관이 함께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파트너가 되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탄소 중립을 위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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