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NHN에듀(대표 여원동)와 유니티가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양사는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에서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본부장과 조광현 NHN에듀 원더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HN에듀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니티 에디터 등 각사가 보유한 기술 및 주요 IT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고 ▲메타버스 활용 교사의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제반 업무를 함께 하는 등 다방면에서 상호간 적극 교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궁극적으로는 NHN에듀의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유니티의 기술과 연계해 개발된 3D 저작도구를 제공해 학생 및 교사의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창작 및 제작한 결과물을 메타버스와 현실의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NHN에듀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의 확장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는 이용자간의 상호작용 및 콘텐츠의 생성과 확장이 중요한 플랫폼인 만큼 유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교육 현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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