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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7개월 만에 다시 가장 앞자리에 섰다. 고진영(솔레어)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랭킹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주 2위에 1계단 올라섰다. 고진영이 앞서 1위에 있던 건 지난해 10월이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지난주 열리지 않았지만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8.26점을 기록, 넬리 코다(미국, 8.25점)를 제쳤다.

고진영이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사진=뉴시스]
고진영이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사진=뉴시스]

지난주에는 코다가 8.40점으로 1위, 고진영은 8.38점으로 2위였는데 두 선수가 이번엔 자리를 맞바꾼 셈. 고진영이 1위에서 내려왔을 때는 코다를 비롯해 뉴질랜드 동포 선수인 리디아 고,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번갈아 그자리를 차지했다.

고진영은 LPGA 투어 데뷔 후 지난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는 이번주까지 포함해 모두 146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고진영이다. 그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2승을 거두고 있다.

김효주(롯데골프단)이 10위에 올랐고 호주 동포 선수 이민지는 5위에 자리했다.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성유진(한화큐셀)은 종전 104위에서 19계단 오른 85위가 되며 첫 10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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