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엠로는 1분기 매출액 143억 원, 영업이익 11억 1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
이익율이 높은 기술기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6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3.4%을 차지했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25억 2천만원을 기록했다.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도 24억 8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라이선스 매출이 크게 증가한 만큼 라이선스에 대한 로열티인 기술료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월 고객사로부터 발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12억 1천만 원을 기록했다.
엠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엠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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