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4일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도의원, 최영보 군의원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3년 10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료된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81억원을 포함한 보조금 120억원과 군비 23억원 등 총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기존 500㎥/일에서 1,200㎥/일의 하수처리용량을 확보하면서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앞서 양평군은 2010년 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초 설치 이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양평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 매월리, 금왕리 마을에는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이 운영 중에 있으며, 고송리에는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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