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마이크로투나노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분 현재 마이크로투나노는 시초가 대비 3천850원(15.28%) 오른 2만9천5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5천500원)보다 62.6% 높은 2만5천200원에 형성됐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일반 공모 청약에서 1천636.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약 3조1천709억원을 끌어모았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천7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가격 범위 상단인 1만5천500원으로 확정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반도체 테스트용 프로브카드 제조기업이다. 초소형정밀기계(MEMS) 기술을 바탕으로 소부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상장 후 고난이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디램(DRAM) EDS용 프로브 카드를 개발해 밸류체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