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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 3년만에 34억 다운로드 달성


투명한 출시 프로세스 솔루션 개발 힘입어

[사진=유니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니티는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솔루션 '슈퍼소닉'이 34억건의 게임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020년 2월 출범한지 3년만의 성과다.

글로벌 마케팅 성과 측정 플랫폼 앱스플라이어(Appsflyer)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슈퍼소닉이 출시한 게임 40종은 글로벌 34억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톱10에 안착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data.ai) 또한 슈퍼소닉이 출시한 게임 '브릿지 레이스'가 2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 1위 및 2022년 전체 게임 장르 내 다운로드 상위 7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2021년 애플 앱스토어 어워드의 '글로벌 최고 무료 게임'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슈퍼소닉은 게임 출시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하며 개발자들에게 여러 지식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 및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화이트박스' 접근 방식을 퍼블리싱에 접목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

온보딩 과정의 속도를 한 단계 향상시켜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게임 테스트 단계까지 신속한 진행을 지원하는 '위즈덤 넥스트 SDK(Wisdom Next SDK)'와 다양한 마케팅 채널 및 주요 KPI 분석을 통해 게임 출시 전 유입 가능성과 잠재력을 사전 예측해 주는 '시장성 테스트 툴' 등 다양한 도구들도 역할을 했다.

슈퍼소닉은 보다 폭넓은 창작물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출시돼 게임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슈퍼스타(Superstars), 슈퍼썸머(SuperSummer), 슈퍼윈터(SuperWinter), 러너 게임 및 방치형 아케이드 게임 공모전 등을 계속해서 개최해 오고 있다.

나다브 아쉬케나지 유니티 슈퍼소닉 총괄은 "지난 3년간 수 많은 스튜디오와 협업을 진행하며 즐거운 여정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슈퍼소닉은 혁신적인 기술 구축에 중점을 두고 최대 효율성 및 성과를 달성하는 동시에 투명한 데이터 및 KPI 공유와 모범 사례와 노하우 공유와 열린 소통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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