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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소스, 모바일 마케팅 전망 발표 "숏폼 주목해야"


제스 오버튼 세일즈 마케팅 총책임자, 주요 예상 트렌드 소개

[사진=아이언소스]
[사진=아이언소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아이언소스는 동일한 마케팅 비용으로 더욱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마케팅 종사자들을 위해 '2023년 모바일 마케팅 전망'을 14일 발표했다.

아이언소스 아우라(ironSource Aura)의 제스 오버튼(Jess Overton) 세일즈 및 파트너십 총책임자는 2023년 주목해야 할 주요 예상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숏폼 비디오 ▲온디바이스 광고 주류화 ▲교환형 광고 상승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짧은 스낵커블(snackable) 콘텐츠인 숏폼 비디오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숏폼 시청이 활발해지며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됐으며 파급력은 SNS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보다 광범위하고 더 많은 광고 소재에서 숏폼 형태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스 오버튼 책임자는 "마케터들은 기존보다 짧은 시간 내에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며 "이를 위해 유머, 실제 인물, 사운드 등을 활용한 광고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주력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온디바이스 광고의 주류화도 주목할 요소다. 앱 이용자 확보(UA) 경쟁이 점차 심화되면서 점진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재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채널 외 신규 채널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일례로 기술 제공 업체가 광고주와 이동통신사를 연결해 광고를 게재해 주는 '온디바이스 캠페인'은 모바일 앱에서 오랜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채널 중 하나다.

그는 "효율적이고 점진적인 성장에 대한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향후 더 많은 앱에서 CPI 경쟁력을 갖춘 온비다이스 광고 채널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가치 교환형 광고가 상승세라는 점도 눈여겨볼 요소다. 경제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존과 다른 대체 결제 방식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용자가 특정 행동을 수행해 보상을 획득하는 '보상형 광고'가 오랜 기간 모바일 게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스 오버튼 책임자는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상형 모델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은 다른 채널에서도 이와 유사한 가치 교환형 광고를 요구할 것"이라며 "마케터들은 보상형 동영상 및 오퍼월 광고와 같은 보상형 광고를 활용해 더 다양한 잠재 이용자를 확보할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고 실제 가치를 주는 특별한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그는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자동 최적화의 중요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에는 새로운 이용자를 유입시키는 것보다 기존 이용자에게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는 의미다.

제스 오버튼 책임자는 "궁극적으로 이용자 참여 경험을 개선해 이탈률이 확연히 줄어들면서 광고 수익 및 LTV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용자 확보, 푸시 알림, e메일 등 모든 채널에서 맞춤형 마케팅 및 캠페인을 설정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핵심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해 수동 운영 작업을 최적화시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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