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 위메이드플레이, 첫 미드코어 '퍼즐RPG' 출시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애니팡' 시리즈 개발사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가 프로젝트 'M3'를 통해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모바일게임을 4분기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드코어 게임은 캐주얼 게임과 하드코어 게임의 중간형을 이른다.

프로젝트 M3는 영웅과 몬스터의 퍼즐 전투를 콘셉트로 캐릭터 수집 및 육성 요소를 결합한 퍼즐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중세 시대 배경의 판타지풍 기사단, 마법, 몬스터 등이 특징으로, 3분기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예정이다.

프로젝트 M3는 위메이드플레이가 2021년 7월 설립한 개발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의 첫 작품이다. 2012년부터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4편의 PD로서 애니팡 시리즈의 개발, 운영을 맡아온 이현우 PD를 중심으로 개발팀이 뭉쳤다. 이번 신작을 통해 애니팡 개발력의 확장과 신시장 개척을 일궈낸다는 목표다.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프로젝트 M3는 10여 년 간 게임을 개발하며 체험한 캐주얼 게임 시장과 이용자들의 변화된 눈높이와 새로운 수요에 맞춘 게임"이라며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RPG라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