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티맥스그룹은 티맥스핀테크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배달서비스 디지털 공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4일 발표했다.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비싼 유상운송용 보험료 때문에 가정용 보험에 가입했고,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국토교통부와 배달업계는 배달원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이륜차 안전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추진했다.
조합은 탄력적 보험 제도 적용 등 산업 특성을 반영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티맥스핀테크와 손을 잡았다. 플랫폼은 모바일 기반으로 구축되며, 조합원과 심평원 등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위해 오픈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향후 인공지능(AI) 챗봇 등의 기능도 강화한다. 추가 기능 탑재 시 프로그램을 다시 구축할 필요 없이 조합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티맥스 관계자는 "9개 배달대행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사업 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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