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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 도입


이달 말 5호기, 2024년까지 3대 추가 도입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 박차"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 확장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4호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4호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호기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말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고 오는 2024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잉 787-9는 1만5천500km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도입해 운항 중이다. 해당 항공기는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재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0대의 기재를 확보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보다 더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선보이기 위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로 4호기와 5호기를 연이어 도입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으로 중장거리 여행객들의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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