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하이트진로가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범적으로 진행하던 양사 간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박형철 하이트진로 상무, 권성택 티오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업무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일부 매장을 통해 티오더를 활용한 브랜드 광고와 소비자 이벤트 등을 선보여 왔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오더의 태블릿 메뉴판을 활용한 더 다양한 서비스와 홍보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오더는 하이트진로의 전국 영업망을 통한 직·간접 홍보로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티오더는 2019년 8월 태블릿 메뉴판 런칭 후, 현재까지 약 1천700여 개 매장에서 매달 1천2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업계 1위 업체이다.
김현진 하이트진로 영업부문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하이트진로와 티오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분들의 편의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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