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는 국내 주류업계 ‘하이트진로’, 지역 향토기업인 ‘이대명과’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달부터 영남권 지역 신규 영업용 차량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와 홍보문구를 랩핑해 홍보한다. 또 직원 명함에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문구를 새겨 넣는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테라, 진로, 참이슬 등 총 750만병의 주류제품 보조라벨에 유치 응원 홍보문구를 담고, 하이트진로의 TV 광고에도 유치 응원 문구를 송출한다.
1950년대부터 부산에서 전병전문제과점을 운영 중인 이대명과도 유치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이대명과는 10곳의 전 직영매장에 자사 브랜드와 어울리는 엑스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부착한다. 이 포스터에는 유치 응원 문구뿐 아니라 엑스포 유치 주요 일정을 함께 표기한다.
이대명과 제품상자 5만개에 엑스포 유치 기원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고, 주요행사에 이대명과의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엑스포 유치 홍보에 동참해준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많은 기업의 유치 응원에 화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