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경기관광축제' 심사에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는 지난달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관광축제 선정 평가에 참석해 시흥월곶포구축제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당시 심사 받은 23개 축제 가운데 상위 등급 6개 중 하나로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운영·홍보비, 핵심 프로그램·콘텐츠 지원도 받게 됐다.
지난 2012년 첫 개최한 월곶포구축제는 올해 11회째로 오는 10월 6~9일 개최된다. 맨손 활어잡기 체험, 어선 승선 체험, 각종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도비 지원을 기반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관광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K-시흥시를 완성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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