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교통안전공단이 실시 한 '2023년 법정 정기검사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이 이날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 형 관광모노레일이다. 지난 2019년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월미바다열차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한 안전관리 및 차량 시운전 등 46개 검사항목에 대해 즉시 영업 운행이 가능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 점검과 역별 환경 정비를 통해 고객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완 사장은 "월미바다열차 정기검사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안전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만족하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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