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천시, 튀르키예 피해구호 10만 달러 지원


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돼 지진피해 복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튀르키예 남동부 강진으로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피해 구호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 돼 지진 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는 1949년 8월 대한민국을 공식적으로 승인, 이듬해 7월 한국전 참전을 결정했다.

당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다음의 큰 규모(2만1천212명)로 파병했다. 희생자(966명)도 미군과 영국군 다음으로 많았다.

유정복 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인류애를 바탕으로 우리 시를 비롯한 국제사회 지원에 힘입어 튀르키예의 안정과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중국 충칭 지진(10만 달러), 필리핀 마닐라 태풍(5만 달러) 및 알바이주 태풍(5만 달러), 아이티 지진(10만 달러), 중국 충칭 등 코로나 구호용품(3억5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천시, 튀르키예 피해구호 10만 달러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