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항노화 바이오 전문기업 이노진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확정 공모가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78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60억원이다.
이노진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1천639개사가 참여해 1천6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 모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노진 이광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탈모에서 피부미용 영역까지 사업을 다각화 시키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판로를 넓혀 글로벌 항노화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노진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IBK투자증권을 통해 오는 9일~10일 진행된다.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일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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