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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없어도 3D로 본다"…에이서, '스페이셜랩스' 적용 제품 국내 출시


카메라가 사용자 시선 추적해 안경 없어도 3D 구현…게이밍 노트북·디스플레이에 적용

[아이뉴스24 박영선 수습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안경 없이 3D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인 '스페이셜랩스'를 자사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제품이 곧 출시될 계획이다.

에이서는 스페이셜랩스 제품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서가 스페이셜랩스 제품의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에이서]

스페이셜랩스 기술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탑재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사용자 시선을 추적해 별도 특수 안경 없이도 3D 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에이서는 스페이셜랩스를 접목해 손쉽게 3D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이셜랩스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게이머는 스페이셜랩스 트루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특수 안경 없이도 손쉽게 3D 모드가 지원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에이서는 게이머뿐 아니라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매니아에게도 3D 화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내장형 입체 3D 디스플레이 제품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1.5kg 미만의 가벼운 디자인으로 이동성이 뛰어나며, 어도비(Adobe) 적·녹·청(RGB)색 영역 100%와 디스플레이 최대 4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자사의 혁신적인 무안경 3D 스페이셜랩스 기술은 오늘날의 디지털 세계를 한 차원 더 높이 끌어올려 향상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선 수습 기자(eu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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