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수습 기자] KT가 자사 알뜰폰 서비스 채널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능들을 다수 업데이트했다.
KT(대표 구현모)는 자사 이동통신망 알뜰폰 고객 서비스 채널 '마이알뜰폰'에 셀프개통 및 요금제 변경 등 알뜰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주요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마이알뜰폰은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한 통합 서비스 채널이다. 웹사이트 및 전용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주요 기능은 ▲셀프개통 ▲요금제 변경 ▲챗봇 고객센터 ▲선불잔액조회 ▲데이터주고받기 ▲바로배송유심 ▲eSim개통으로 알뜰폰 사용자에게 필요한 주요 기능 위주다. KT에 따르면현재 셀프개통 및 요금제 변경까지 제공하는 알뜰폰 통합 온라인 채널은 '마이알뜰폰'이 유일하다.
KT는 마이알뜰폰 참여 사업자 한국케이블텔레콤, KT스카이라이프, 위너스텔 3개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사업자들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적용해 고객 편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마이알뜰폰 개편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마이 알뜰 XMAS'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알뜰폰 회원가입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알뜰폰 회선 등록 시 네이버페이 3만원(100명) 이벤트, 마이알뜰폰을 통한 셀프개통 시 신세계상품권 4만원(100명)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9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최세준 KT MVNO담당(상무)는 "KT MVNO 고객에게 일관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이알뜰폰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1등 MVNO 사업자로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수습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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