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안랩은 페스카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2016년 설립된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개발자와 화이트해커 출신의 보안 연구원들로 구성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자동차 내부 통신‧ECU 보안 ▲자율주행‧자율협력주행 분야 보안 ▲기타 사물인터넷(IoT) 보안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모빌리티 융합보안 분야 연구와 사업기회도 발굴할 예정이다.
안랩은 엔드포인트·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기술, 보안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보안·SW 전문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자동차 대상 사이버 공격은 인명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보안 강화는 필수"라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꼭 필요한 보안 대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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