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삼천당제약은 3일 해명공시를 통해 경구용 인슐린 임상 신청과 임상 진행을 위한 제품 생산과 관련 IND(임상시험승인계획) 신청서를 준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중국 파트너사인 통화동보의 임상용 인슐린 원료 공급 일정 지연에 따라 계획 대비 약 2개월정도 늦어졌다"며 "예정대로 IND 신청서 준비가 완료되면 중국 파트너사가 임상1상 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천당제약은 내년 2월까지 안정성 시험을 포함해 임상용 샘플 생산, IND 신청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상 1상 신청 전 임상비용 통화동보 전액부담 등 양사간 협력사항을 문서화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삼천당제약 측은 "이번 임상제품 생산과 IND 신청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에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CRO(임상대행기관)도 선정이 완료됐으며, 글로벌 임상 신청 역시 중국 임상 신청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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