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호텔신라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올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호텔신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천600원(9.26%) 하락한 6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천618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27.7% 증가했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하회했다. 호텔 부문의 양호한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됐지만, 면세점 부문 수익성이 단기 축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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