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우수기업 33곳 선정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함께 성장하며 협업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SK텔레콤은 유영상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임원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 우수 파트너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33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권 등이 제공된다.

수상 분야를 세분화했다.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을 비롯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성과를 창출한 'T-B 원팀' 부문 등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속 10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텔레콤을 포함 2곳에 불과하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SK텔레콤은 10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최우수 명예기업"이라며, "중소기업과 공동R&D를 실시, 통신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통신업 전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