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9가지 유형 총 5천개 골드번호의 주인공을 찾는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추첨 행사 응모를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골드번호는 1111, 0002,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를 갖는 번호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가입자는 11월 3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11월 8일부터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한편,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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