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대구에서 2천세대를 웃도는 대규모 단지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2천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101㎡ 1천501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조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성남초가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평지에 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로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규모에 맞춰 5천여평 규모의 공간에 수경공간인 엘리시안 워터와 엔트리 워터를 비롯해 뷰가든, 키즈존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로비&카페테리아,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GDR), 냉·온탕을 겸비한 사우나,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등이 구성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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