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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 추석 맞이 어린이 팬 위한 'KK 드림 기프트' 전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친절한 광현 아저씨가 됐다. 소속팀 SSG 랜더스를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KK 드림 기프트'를 마련한다.

이번 선물은 팀 연고지 인천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팬들에게 전달된다. 김광현은 지난 4월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복귀 후 첫 승을 올렸는데 그는 당시 어린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천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약 2만5000명 전원에게 자신의 디자인이 담긴 문구 세트와 야구 관람 티켓으로 구성된 KK 드림 기프트를 선물하기로 약속했다.

KK 드림 기프트는 패키지박스부터 필통, 공책, 메모지, 연필, 볼펜, 파일까지 모든 구성품에 김광현 전용 캐릭터 디자인이 담겨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추석 선물로 받아볼 수 있도록 오는 7일까지 각 학교에 배송되어 학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가 열렸다. 드림 올스타 선발 김광현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의 경기가 열렸다. 드림 올스타 선발 김광현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광현은 구단을 통해 "나도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아빠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KK 드림 기프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빨리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직접 써도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KC인증)에 부합하는 선물을 만들다 보니 제작 기간이 조금 길어진 것 같다"며 "추석 연휴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준비를 위해 노력한 만큼 아이들이 많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김광현은 또한 오는 8일 홈 구장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 한 곳도 직접 찾을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1학년 전교생에게 KK 드림 기프트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SSG 랜더스 김광현은 올 시즌 팬들과 약속한 KK 기프트를 매번 마련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1일 기준 22경기에 나와 136.1이닝을 소화하며 10승 2패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하고 있다.

SSG 랜더스 김광현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KK 드림 기프트를 마련해 전달한다. 사진은 KK 드림 기프트에 들어간 각종 문구류. [사진=SSG 랜더스]
SSG 랜더스 김광현이 어린이 팬들을 위해 KK 드림 기프트를 마련해 전달한다. 사진은 KK 드림 기프트에 들어간 각종 문구류. [사진=SSG 랜더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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