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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례시 내 분양 물량 모두 1순위 청약 마감


올 하반기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특례시에서 잇단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올해 특례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반기에도 이들 지역에서 새 분양 물량이 풀린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특례시로 출범한 용인,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도시에 내달부터 연말까지 아파트(임대제외) 5천400여세대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용인 222세대 ▲수원 1천376세대 ▲고양 1천342세대 ▲창원 2천638세대 등이다.

올해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례시는 시 광역자치단체(경기·경남)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직접 교섭을 통해 정부의 공모사업과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을 수월하게 유치할 수 있어 도로, 교통, 문화, 교육, 체육, 복지시설 등 도시인프라 확충이 가능하다.

또한, 예산이 늘어나면서 시의 자율적 판단 하에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 수립과 도시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등 자치권한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이들 특례시에서 분양한 단지들 모두 분양열기가 식은 상황에서도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동천역 트리너스 석경투시도. [사진=서광종합개발]

올해 하반기에도 용인,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다.

서광종합개발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전용면적 39~102㎡ 94가구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경기 수원 권선구 세류동 권선6구역 재개발을 통해 '수원권선6래미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경기 수원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 동, 전용면적 48~101㎡ 2천17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천234세대다.

동원개발은 경남 창원에 '창원 무동 동원로얄듀크 2차'를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무동리 일원에 최고 14층, 전용면적 59~76㎡ 625세대로 조성된다.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 일산동구 풍산지구에 '식사역 두산위브(가칭)'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1천342세대로 마련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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