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전국 지자체로 확대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내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가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11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는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을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현재는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청으로 보내야 하나, 11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심환자의 검사는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진단검사 확대에 앞서 지자체에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 검사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 완료햐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전국 검사망 구축을 완료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전국적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더욱 신속하게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원숭이두창 진단검사 전국 지자체로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