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월 2만원대에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알뜰형 케이블TV 결합 상품'이 등장했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케이블TV와 기가인터넷을 결합할인하는 '알뜰형 케이블TV 결합 상품' 프로모션을 7월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헬로TV UHD와 기가인터넷 동시 신규 가입자다. 기가인터넷 상품에 따라 각각 월 9천900원, 9천60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아, 3년간 최대 35만6천400원을 아낄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으로 방송·인터넷 결합상품 요금이 경쟁사 대비 50% 저렴해진 것이 강점이다. 이용자들은 월 2만원대에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 모두 이용 가능하다. 결합 유형에 따라 월 2만2천원, 2만5천300원을 납부하면 된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치솟는 물가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LG헬로비전 권역 내 농어촌 지역 거주자에게도 프리미엄 유료방송과 기가인터넷을 알뜰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미디어 복지 실현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장은 "이번 결합할인 프로모션은 요금 혜택과 고객 편의 두 가지를 모두 고려했다"며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투명한 할인 구조로 합리적인 방송·통신 가입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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