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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마을을 걷다-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20일 첫방


배우 정보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국내 섬 이야기…지역 매력 발굴할 '여행 바이블'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번엔 섬이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는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마'을을 걷다 - 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공식 포스터 [사진=LG헬로비전]
마'을을 걷다 - 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 공식 포스터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채널JNG, 폴라리스와 기획·제작한 신규 프로그램 '마을을 걷다 - 정보석의 섬마을 이야기'를 20일 오후 7시 30분에 지역채널 25번과, 채널JNG(오후 6시), 폴라리스(오후 8시)에 첫 방송한다. 배우 정보석과 함께 지금까지 쉽게 보지 못했던 섬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굴하고 그 속에 품고 있는 사연과 철학, 역사를 소개한다.

'마을을 걷다'는 새로운 섬 여행의 바이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섬이 가진 고유의 특색과 자연이 선사한 먹거리, 섬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섬이 가진 특유의 자연 풍광과 섬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진실된 이야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편안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각 섬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은 섬 여행을 고민해온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고산의 정원'이라 불리는 보길도를 찾아간다.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 땅끝마을에서도 배를 타고 약 30분을 더 가야 하는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삶과 예술을 고스란히 간직한 명소다. 고산 윤선도는 보길도 곳곳에 세연정, 무민당, 곡수당 등 모두 25채의 건물과 정자를 짓고 자신만의 낙원을 가꾸었다. 정보석은 윤선도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보길도의 다양한 스토리를 전한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대한민국의 섬은 3천개가 넘고, 유인도도 450개가 넘는다. 각 섬은 모두 다른 자연환경을 가지고, 그 섬을 닮은 문화와 성품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마을을 걷다'를 통해 국내 섬 여행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박한 정취로 반복되고 지친 일상에 잠시 '쉼'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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