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국내 사용자 수 1위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이 국내 최초로 해외여행 필수 지참자료 중 하나인 PCR 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을 위한 병·의원 정보 제공에 나선다.
앞으로 계획은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을 목표로 사용자 니즈를 겨냥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굿닥은 8일 PCR 검사 후 영문 음성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병·의원 정보 제공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굿닥 플랫폼 내 병원·약국 탭에서 상단의 PCR 검사 레이블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처음으로 구현된 해당 서비스는 굿닥 플랫폼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PCR 검사를 비롯해 영문 음성 확인서의 발급이 가능한 병원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굿닥은 병·의원별 검사비용과 확인서 발급 비용까지 제공한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최근 들어 일상으로의 복귀가 성큼 다가오면서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가 ‘영문 PCR 음성 확인서’ 관련 병·의원 정보에 관한 사용자 니즈로 이어졌다”며 “병·의원별로 제 각각으로 책정된 비용과 검사 가능여부, 영문 확인서 발급 확인까지 사용자 입장에서 혼선을 빚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서비스 제공에 힘써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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