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안랩 주가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랩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를 맡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 27분 기준 안랩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천400원(8.91%) 내린 12만6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은 전날(29일) 그동안 총리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지만, 윤석열 당선인을 만나 국무총리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은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 지명과 관련한 입장을 공식 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안랩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 지분 18.6%를 보유하고 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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