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그룹사 및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대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3일 대형 공공기관 국산 ERP 도입의 선도적 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오픈 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발표했다.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ERP 구축을 통해 대형 공공기관에도 국산 ERP가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 기반의 통합 ERP 구축 프로젝트들도 잇따라 오픈했다.
화학·생물학 연구개발사 에이치이엠파마, 화장품 제조·유통 그룹사 더마펌, 와우벤처스 등의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확장형 ERP에서도 다양한 산업분야별 특성을 반영하며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기록했다.
의약품 제조사 신풍제약, 일본 제조업체 다이킨의 한국법인 다이킨첨단머티리얼즈코리아, 조명기구업체 금호전기, 항공부품제조사 하이즈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고유 업무영역에 맞춘 더존비즈온의 확장형 ERP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의 국내 ERP 시장 점유율은 2020년 매출액 기준 20%로 국내 ERP기업 중 1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ERP는 20여 년 동안 다양한 업종의 구축 노하우를 담아 큰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쉽고 빠르게 고객의 업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강점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환경에서 더존비즈온과 함께 기업 내실과 미래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여는 첨단 기술을 지속해서 반영한 ERP 10, MES 10과 다양한 산업군별 풍부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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