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한국토지신탁(대표 최윤성, 김정선)과 올림플래닛의 가상공간에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양사는 ▲가상주택전시관 도입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 및 지원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각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가상주택전시관을 도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올림플래닛은 한국토지신탁이 진행하는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에 올림플래닛의 자체 기술인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을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올림플래닛의 가상주택전시관을 적극 활용, 분양사업장에 적용해 고객에게 가상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신탁은 1996년 설립 이래 업계 최대 수준의 자본 규모와 업력을 기반 삼아 국내 부동산 신탁업계를 선도해 온 종합 부동산 금융 회사다. 주력 사업인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신탁방식), 리츠사업을 포함, 메타버스 등 미래형 사업에의 진출을 위한 '미래전략TF팀'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앞당겨진 메타버스 시대에서 건설·부동산 등 산업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2015년 설립 이래 1만8천600개 이상의 가상공간을 제공해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메타버스 공간 기술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토지신탁과 다양한 미래전략사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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