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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쇼트트랙' 은메달 최민정에 축전…"고귀한 성과"


"평창 이은 2연속 메달 쾌거…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 선수(성남시청)에게 직접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 출전한 최민정이 2위로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 출전한 최민정이 2위로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최민정의 메달 획득 소식이 알려진 뒤 SNS를 통해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고귀한 성과를 이뤄낸 최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앞서 최민정은 같은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에서 1분28초46으로 수잔 슐팅(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여서 기쁨과 자부심이 두 배였다. 부담이 많았을텐데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며 "'쇼트트랙 하면 역시 한국'이라는 사실을 최정상의 기량과 투지로 보여줘 기쁘다"고 보탰다.

이어 "최 선수의 땀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남은 경기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평창대회에서 1천500m와 3천m 계주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은 두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한국이 여자 1천m 입상자를 배출한 것은 2014년 소치대회 이후 8년 만이다.

그러나 최민정은 지난해 이른바 '심석희 논란'에 휘말리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기도 했으며 2021-22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부상을 겪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최민정 선수(성남시청)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고귀한 성과를 이뤄낸 최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최민정 선수(성남시청)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천m 결승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부상의 시련을 이겨내고 고귀한 성과를 이뤄낸 최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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