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원준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900억원대의 양극재·음극재 열처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원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천300원(6.2%) 오른 10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원준은 포스코그룹이 중국에 투자한 절강포화신에너지와 SK그룹이 국내 투자한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900억원대로 최근 매출액(약 650억원) 대비 150%에 달하는 규모다.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과의 계약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 실리콘계 음극재 생산을 위한 공정설비와 열처리 장비를 일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체결했다. 절강포화신에너지와는 양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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