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봄버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관계사 원이멀스를 통해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인수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취득지분 100%로 진행되며 봄버스는 원이멀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이다. 글로벌 게임사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 고객사의 그래픽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인 원이멀스는 전세계 10개국 200여개 스테이션에 자체 개발한 콘텐츠 10종의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가상현실(VR) 개발사다.
북미, 중국, 유럽 등 VR 콘텐츠의 해외수출 경험 및 다수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원이멀스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강점을 봄버스에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 의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원이멀스와 봄버스의 사업적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전략적 협업 전개로 메타버스와 P2E 게임 등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진 수습 기자(true.ar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