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LG는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아 2021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끝으로 올 시즌 팀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LG는 정규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서울 라이벌'이자 잠실구장을 함께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 지붕 두 가족' 두산에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려 가을야구를 일찍 마쳤다.
선수단은 준플레이오프 종료 후 휴식을 취한 뒤 마무리 훈련 캠프에 나선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류지현 감독을 비롯해 선수 46명이 참가한다.
13일부터 시작돼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으로 진행한다. 2022년 입단 예정 신인 선수 11명은 16일부터 이천 같은 장소에서 신인 선수 대상 교육 및 훈련을 받는다.
◆LG 트윈스 마무리 훈련 참가자 명단
▲투수 : 최동환, 임정우, 이우찬, 배재준, 한선태, 채지선, 백승현, 강정현, 이강욱, 이상규, 이동규, 손주영, 김태형, 오석주, 조선명, 이찬혁, 김영준, 김의준, 이지강, 이상영, 임준형, 이민호, 강효종, 송승기 ▲포수 : 박재욱, 김재성, 김기연, 전준호 ▲내야수 : 김호은, 손호영, 장준원, 구본혁, 김주성, 김성협, 송찬의, 최현준, 문보경, 이영빈, 김형욱, 김유민 ▲외야수 : 한석현, 안익훈, 신민재, 최민창, 문성주, 이재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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