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비트나인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다만 시초가보다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비트나인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시초가 대비 16.07% 하락한 1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천원)보다 약 39% 높은 1만5천250원에 형성됐다.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비트나인은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공공기관 등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천662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희망공모가 밴드(8천700~9천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1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일반 청약에서도 58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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