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지난 24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위부터 3위까지 포디움을 독식했다.
2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서한 GP'의 장현진 선수는 예선 1위 폴 포지션으로 경기를 시작해, 결승 1위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4라운드 최고의 레이서가 됐다. 이번 결선에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질주를 선보였다.
이어 예선 9위로 시작했던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결승 2위까지 올라왔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도 3위를 차지하며, 이날 포디움을 장식한 선수들 모두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들로 꾸려졌다.
또한 '서한GP'의 정회원 선수와 김중군 선수가 4위, 5위를 기록하며, 1위부터 5위까지 한국타이어가 싹쓸이했다.
한편 4라운드까지 진행된 6000 클래스는 2라운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 3라운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선수, 그리고 이번 4라운드 '서한 GP'의 장현진 선수까지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3경기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4라운드까지의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0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는 김종겸 선수가 53점으로 1위, 같은 팀의 최명길 선수가 45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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