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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2분기 순익 '사상 최대'…검색·유튜브 광고가 '성장 견인'


순익·영업이익 모두 3배 증가…클라우드 사업 크게 개선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2분기 매출과 순익이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로이터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알파벳은 27일(현지시간)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광고주의 광고 지출이 늘어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파벳이 검색과 유튜브 광고의 강세로 2분기 매출과 순익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구글]
알파벳이 검색과 유튜브 광고의 강세로 2분기 매출과 순익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구글]

알파벳의 2분기 총매출은 618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61.6% 늘었고 시장 기대치인 561억6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순익은 185억달러로 역대 최고치인 179억달러를 웃돌았으며 영업이익은 193억6천만달러로 순익과 함께 1년전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로는 구글의 검색 매출이 358억5천만달러로 전년대비 68% 늘었으며 유튜브 광고는 70억달러로 84% 증가했다. 구글 네트워크 매출은 76억달러로 60.4% 커졌다.

구글의 기타 매출은 66억2천만달러로 29.3%,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46억3천만달러로 54% 성장했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손실은 5억9천100만달러로 1년 전 14억3천만달러에서 개선됐다.

기타 베츠 매출은 1억9천200만달러로 30% 증가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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