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의 IT 기업들이 참여한 연결표준협회가 스마트홈 연결 표준을 제시해 스마트홈 기기간 호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연결표준협회는 11일(현지시간) 스마트홈 기기간 호환이나 보안 연결을 위한 표준 사양인 '매터'를 공개했다.
매터는 애플과 아마존, 구글, 삼성전자, 지그비얼라이언스 등이 2019년말에 통합해 IP 기반 네트워크의 표준 사양을 만들기 위해 공동 노력해온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 표준 사양은 공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 생태계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소비자나 사업자는 이 표준 사양의 스마트홈 기기를 활용하면 항상 연결된 사물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홈 기기는 스마트 잠금 장치, 디지털 온도계, 스마트 스피커 등을 함께 연동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터는 아마존 알렉사와 홈킷,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싱스 등을 스마트홈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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