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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안양 홍창범, K리그2 20라운드 MVP 선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양 홍창범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홍창범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은 당시 홍창범의 활약 속에 김천에 4-2로 이겼다. 홍창범은 전반 42분 상대 진영 중원에서 가로챈 공을 하남에게 패스했다. 하남이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홍창범은 도움을 올렸다.

그는 후반 12분 아코스티가 보낸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홍창범의 득점은 이날 결승골이 됐다.

안양 FC 홍창범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홍창범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 외에 전, 후반 내내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두팀 합쳐 6골을 주고받은 안양-김천전이 선정됐다. K리그2(2부리그) 1, 2위팀 간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이 경기에서 승리한 안양은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20라운드 베스트 팀은 안산이 뽑혔다. 안산은 12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남과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안산은 김륜도, 최건주, 송주호가 연속골을 넣었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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