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7만5천284호를 하반기 전국에 공급한다.
27일 LH에 따르면 올해 LH는 총 13만2천호의 임대주택 공급계획 중 상반기까지 5만6천73호를 공급했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물량을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1천786호를 공급하며 광역시·지방에 3만3천498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2만9천86호, 매입임대 2만9천311호, 전세임대 1만6천287호다.
또한 연말에는 영구·국민·행복주택을 통합한 형태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지구에 시범 공급한다. 규모는 총 1천100호이다.
한편 LH는 취약계층의 초기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 이후 공급하는 모든 건설임대주택의 계약금을 5%로 내린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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