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LH가 국민 누구나 주주로 참여하는 주택개발 공모리츠를 선보인다.
LH는 지난 7일 주택 분양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국민과 공유하는 '주택개발 공모리츠'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택개발 공모리츠'는 기존 주택개발리츠에 주식공모 확대를 통해 국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LH는 민간사업자 제안서 평가 시 공모주 비율 등의 평가 비중을 높여 주식공모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28일~30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9월 6일 사업신청서를 받아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LH는 국토부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 사업모델 수립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LH는 주택개발 공모리츠 사업을 통해 ▲국민의 부동산 간접투자 기회 확대 ▲공동주택용지 공급방식의 부작용 해소 ▲주택 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