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업체 그라비티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신주 발행과 함께 구주를 매각한다.
그라비티는 20일 미국 증권감독위원회(SEC)에 기업 공개용 서류들을 제출하고 막바지 IPO작업에 들어갔다.
그라비티는 이번 나스닥 상장을 신주 발행과 기존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매각 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나스닥 상장을 위해 발행될 ADS 중 651만 ADS는 신규 발행형식으로 나머지 279만 ADS는 김정률 회장과 투자사들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IPO후 김회장의 지분은 69.46%서 46.3%로 줄어들게 된다.
창투사들도 지분을 일부 매각한다. KTB네트워크는 투자펀드와 관련 창투사인 아이원벤처캐피탈과 함께 일부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LGCEO펀드 등도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한편 이번에 매각되는 기존 주식의 수는 현 발행주식 수의 12.57%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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