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올해 첫 골드번호를 추첨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골드번호는 휴대전화 뒤 4자리로 식별이 용이해 선호도가 높은 번호로, 통신사에서 매년 2차례 추첨을 통해서 제공한다.
KT는 이번 추첨행사에 포함된 골드번호는 AAAA, 000A, A000, AA00, 00AA, ABAB, ABCD, ABCD-ABCD 형식의 번호와 특정 의미를 갖고 있는 번호 등 총 5천개다.
골드번호를 원하면 다음달 2일까지 가까운 KT 매장이나, KT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거나 KT 공식 홈페이지와 KT 모바일 고객센터 어플을 통해 응모 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 가능하며 KT 가입자를 비롯해 타 통신사 가입자, 알뜰폰(MVNO) 이용자도 번호변경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시 당첨된 번호를 쓸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다음달 4일에 발표예정이며 KT 공식 홈페이지 KT 모바일 고객센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며 당첨일로부터 3주간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 가능하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최근 1년 이내 골드번호 당첨 이력이 있으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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