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로 발견된 고 손정민씨의 친구A씨가 당시 신고 있던 신발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TV는 “경찰은 A씨 신발을 버린 사람이 당초에 알려졌던 A씨 어머니가 아니라 다른 가족인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또한 “경찰은 A씨 가족이 신발을 버리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손씨의 부친은 A씨 아버지에게 당시 신었던 신발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버렸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은 손씨의 실종 시간대 공원 폐쇄회로(CC)TV 54대의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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